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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문화

술자리에서 편하게 의사 표현하기: 거절·주문·귀가를 위한 한국어와 영어

by 아빠띠띠뽀 2025. 11. 30.

모임의 목적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며 술을 마시는지는 각자의 선택입니다. 한국의 술자리 관습도 세대와 관계, 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정 행동을 모든 한국인이 지키는 규칙으로 설명하기보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표현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약속 전에 메뉴와 비용을 함께 정하기

초대할 때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메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식사 중심인지 간단한 모임인지, 대략적인 예산과 종료 시간을 미리 알려 주면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 쉽습니다. 음식 알레르기와 귀가 교통편도 본인이 필요한 범위에서 확인합니다.

외국인 친구와 방문한다면 정확한 상호와 주소를 공유하고, 영업시간·예약 조건·메뉴 제공 언어를 매장의 최근 공식 안내나 문의로 확인하세요. 이 글은 방문 후기가 아니며 특정 매장의 영어 응대나 현재 영업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관습을 알아도 거절할 권리는 그대로

잔을 건네거나 받을 때 두 손으로 예의를 표현하는 경우가 있지만 모임마다 방식이 다릅니다. 잘 모르겠다면 “이렇게 하면 될까요?”라고 물으면 됩니다. 잔을 비우거나 원샷을 해야 예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시지 않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권유받았을 때는 짧고 명확하게 말하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가 거절하면 다시 설득하거나 잔을 채우지 않습니다. 건배는 물이나 다른 음료로 참여할 수 있고, 잔을 돌려 마시는 행동 역시 모두가 동의한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주문과 거절에 바로 쓸 수 있는 표현

상황한국어영어

처음에 알리기 저는 술을 마시지 않아요. I don't drink alcohol.
추가 권유 거절 괜찮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No, thank you. I'm done for tonight.
성분 확인 이 음료에 알코올이 들어 있나요? Does this drink contain alcohol?
대체 음료 주문 물이나 탄산수를 주실 수 있나요? Could I have water or sparkling water?
귀가 알리기 저는 먼저 가볼게요. 즐거웠어요. I'll head home now. It was nice seeing you.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표현 예시입니다. 음료의 “제로”라는 이름만 보고 알코올이 없다고 판단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 알코올 함량 표시와 직원의 설명을 확인합니다. 설탕을 줄였다는 뜻인지도 구분해야 합니다.

모임을 주최한다면 마무리까지 배려하기

잔을 채우기 전에는 먼저 묻고, 대화를 끊지 않으면서 쉬거나 먼저 귀가할 수 있게 합니다. 비용을 똑같이 나눌지, 주문한 메뉴에 따라 나눌지는 결제 전에 합의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게 주류 비용을 당연히 나누도록 요구하지 않는 것도 좋은 출발점입니다.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할 계획을 세우지 말고 귀가 수단을 미리 정합니다. 분위기가 불편해졌다면 자리를 옮기거나 먼저 나와도 됩니다. 모임 뒤에 기록을 남긴다면 누가 얼마나 마셨는지 평가하기보다 메뉴·소음·대화하기 편한 좌석·교통편처럼 다음 약속에 유용한 항목을 적어 보세요.

참고: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대: 제로슈거 소주 표시와 열량 확인. 혼합음료 도수 표시가 궁금하다면 하이볼과 혼합음료 도수 계산 안내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